2011년 8월 9일 화요일

주식 시장 전망과 시황 - 미국 금융 위기로 주식시장 폭락

미국 신용 등급 하락 여파로 한국 주식시장은 폭락했다.

이틀 연속으로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걸려서 주식시장과 선물옵션시장의 거래가 잠시 중단 되는등 주식시장은 패닉 상태이다.

▣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 : 주식시장이 폭등하거나 폭등할때 주식 거래를 잠시 중단시키는 제도. 주식시장에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 사이드카(sidecar) : 선물옵션 시장이 크게 움직여서 주식시장을 위협할 경우에 선물옵션 거래를 잠시 제한하는데, 이것을 사이드카라 한다.

미국 신용 등급하락이라는 악재로 인해서, 코스피 2000선은 곧바로 붕괴되었고, 1900선, 1800선도 붕괴되었으며, 1700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한편 선물옵션시장의 풋옵션(put optiom)에서는 글자그대로 로또 복권 대박이 터진것 같다.


(1)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회복된다면 이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미국이 신용 등급 하락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온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함께 움직일 것이고, 한국은 중국을 견제하는 금융 강국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공포에 사로잡힌 이유는 2008년도 당시의 글로벌 금융 위기 때문이다. 혹시 그때와 같은 미국의 금융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가하는 두려움.

하지만 내가 볼때는 미국이 쇼를 하고 있는것 같다.

월스트리트와 미국 정부가 제작한 무시무시한 금융 공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주식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공포를 원한다면, 겁에 질리고 무서운 척이라도 하는게 살아남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거센 바람이 불면 풀잎처럼 누워야지, 고목 나무처럼 부러져서는 안된다.


(2) 지금 주식시장의 폭락은 태풍과 비슷하다.

태풍이 불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더러운 자연을 청소하는 효과도 있다.

문제는 태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돈의 규모와 돈의 성질에 따라서, 주식 시장 폭락이라는 태풍에 대응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즉 투자하는 돈의 성질이 틀리다면, 투자 전략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소액을 투자하는 개미라면, 태풍이 불어닥치면 돈을 모두 날려도 상관없으니까 일단 몸부터 살릴 수가 있다.

그러나 재산도 많고 부유한 사람 같으면, 태풍을 피하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지켜야 할 재산을 버려두고 몸만 빠져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재산만 갖고 빠져나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3) 이번 주식시장 폭락은 저점을 예상하기가 어렵다.

미국이 어느정도 선까지 주식시장을 하락시키고, 중국을 압박하려 할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중국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울며 미국 국채를 사게 될 수도 있다.

금융 시장과 관련해 미국이 한국 정부에 귀뜸정도는 할 것이라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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