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8일 일요일

선물옵션 실전거래 기초 상식 - 콜옵션, 풋옵션의 뜻

경제학이나 주식 투자론에서 말하는 선물옵션과 실제 거래에서의 선물 옵션은 많은 차이가 있다.

학문적인 것은 때려치우고, 실전 거래의 선물 옵션 상식을 정리한다.


(1) 콜옵션 풋옵션은 복권과 똑같다.

어려운 경제 용어를 복권이라고 말하면 믿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이 가장 정확한 정답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손해를 크게 보더라도 주식을 팔거나 회사가 상장 폐지가 되지 않는한 주식은 계속 자기 소유로 남아있다. 또한 주가가 언제가는 올라서 손실을 만회할 수도 있다.

그런데 선물옵션은 계약이 종료 시점에서 결제가 되지 않으면, 휴지조각이 된다.
(복권 당첨일에 당첨이 되지 않으면, 복권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과 똑같다.)

옵션은 주식처럼 계속 갖고 있을 수 있는게 아니고, 복권처럼 일정 날짜가 지나면 당첨되거나 휴지조각이 되거나이다.

옵션에 투자한다고 하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만약에 선물옵션에 투자한다고 하면, 이것은 복권에 투자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2) 콜옵션과 풋 옵션의 뜻

▣ 콜 옵션(Call Option) :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이익을 본다.(주식 시장이 상승하면 당첨 가능성이 높다.)

▣ 풋 옵션(Put Option) :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이익을 본다.(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당첨 가능성이 높다.)

콜(Call)은 포커 게임에서 콜을 외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상승하는 쪽으로 베팅을 하는 것이다.

풋(Put)은 영어로 놓다, 두다 등의 뜻인데, 내려놓는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주식시장이 아래쪽으로 내려놓이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옵션(Option)은 영어로 선택이라는 뜻이다.

콜옵션은 상승하는 쪽을 선택, 풋옵션은 하락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이해해도 된다.

▣ 콜옵션 :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쪽을 선택한 복권

▣ 풋옵션 :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쪽을 선택한 복권



(3) 콜옵션, 풋옵션의 매도(파는 행위)는 복권 발행과 똑같다.

개인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풋옵션이던 콜옵션이던 간에, 옵션을 주로 사기만 한다.(매수만 한다. 매입만 한다)

옵션을 산다는 것은 복권을 사는 것이다. 옵션이 결제되지 않더라도, 자기가 옵션을 사는데 쓴 돈만 날리면 된다.

그런데 옵션을 매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옵션 매도는 이론적으로는 손실이 무한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옵션 매도는 복권 발행과 비슷하다.

많은 사람이 복권을 샀는데 복권 대부분이 당첨되면, 옵션을 매도(팔아버린) 사람은 복권 당첨금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업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중들은 옵션을 매도하기도 하고, 양매도 전략을 쓴다거나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초보가 어설프게 옵션을 매도하는 것은 위험하다.


(4) 선물옵션시장에서는 주로 기관 투자자나 증권사, 금융 기관이 옵션을 판다(매도한다.)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은 주로 옵션을 산다.(매수한다)

간단히 말해서, 대형 금융사는 복권을 발행하고, 개인들은 복권을 사는 것이다.

만약에 개인들이 종합주가 지수의 방향을 정확히 예측해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많아지면?

우리나라의 증권사와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복권 당첨금을 엄청나게 내놔야 한다.

그래서 주식시장과 선물옵션 시장의 세력들은 주식 시장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자신들이 가장 손해가 안나는 부분에서 선물옵션 결제를 하려고 애쓰게 된다.

한편 주식시장과 선물옵션 시장의 세력들은 옵션을 매도만 하는게 아니라 매수하기도 하는데, 자기들이 산 옵션은 결제 범위(당첨 범위)에 넣으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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