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6일 화요일

구글, 모토로라 인수 - 삼성전자, LG전자,소니 에릭슨,HTC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 예상

구글이 모토로라 모바일 모빌리티 사를 현금 125억달러(약 13조5천12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제조를 하겠다는 의미로서,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1) 레리 페이지 구글 최고 경영자는 모토로라 모바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일본의 소니 에릭슨, 대만의 HTC 등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의 최고 경영자들도 구글의 모토로라 모바일 인수에 대해 환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신종균 사장 - 삼성전자 모바일 담당
"우리는 오늘 나온 뉴스를 환영한다. 이것은 안드로이드와 파트너 회사,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We welcome today’s news, which demonstrates Google’s deep commitment to defending Android, its partners, and the ecosystem.”
– J.K. Shin President, Samsung, Mobile Communications Division

▣ 버트 노드버그- 일본 소니 에릭슨 회장
안드로이드와 파트너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을 환영한다

“I welcome Google‘s commitment to defending Android and its partners.”
– Bert Nordberg, President & CEO, Sony Ericsson


▣ 피터 초우 - 대만 HTC 회장
우리는 구글의 인수 소식을 환영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파트너 회사, 전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e welcome the news of today‘s acquisition, which demonstrates that Google is deeply committed to defending Android, its partners, and the entire ecosystem.”
– Peter Chou CEO, HTC Corp.

▣ 박종석 사장 - LG전자 모바일 담당
우리는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파트너 회사를 지키려는 구글의 노력을 환영한다.

“We welcome Google‘s commitment to defending Android and its partners.”
– Jong-Seok Park, President & CEO, LG Electronics Mobile Communications Company



출처 :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와 논평


(2) 구글의 모토로라 모바일 인수는 단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애플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아군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보면, 한국,일본,대만의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보유하고, 하드웨어는 한국,일본,대만이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제조까지 하게되면,
한국(삼성전자,LG전자), 일본(소니 에릭슨), 대만(HTC)이 미국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지금 애플과 중국의 관계가 그러하다.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최대 공장은 중국 청두에 있는 팍스콘으로서, 중국은 애플의 하청업체 신세이다.


(3) 아시아 국가는 미국의 파트너 회사가 되어야지, 중국처럼 하청업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애플 : 중국이 하청업체

▣ 구글 : 한국,일본, 대만이 하드웨어 개발

한국,일본,대만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협력관계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인 바다(BADA)가 점점 중요한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생각한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바일을 인수했다고는 하지만, 섣불리 안드로이드 파트너 회사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면 안드로이드 진영이 분열되서 애플에게 스마트폰 시장을 내줄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점입가경...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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