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일 수요일

푸틴 러시아 총리가 미국 경제를 비난한 원인

푸틴 러시아 총리가 미국 경제를 기생충같다며 강력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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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하지 않고, 미국 정부의 부채 상한선을 증액한 것과 관련이 있다.

즉, 푸틴은 미국이 채무 불이행(디폴트)를 생각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어낼 수 있다는 것을 무기로 미국이 특권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푸틴은 미국 경제를 비난하면서 한편으로는 유럽연합의 통화인 유로와 러시아의 루블이 달러를 대신할 수 있는 기축통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푸틴의 발언은 자기 나라인 러시아의 화폐 루블이 달러를 대신하는 기축통화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 기축통화 :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로서, 국제 통화라고도 한다. 현재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국제 금융 거래의 기본적인 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푸틴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달러를 대신할 수 있는 기축통화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의 엔화는 자칫 미국 경제를 위협할 수도 있을것 같고...미국 경제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대한민국의 원화가 아시아의 기축통화가 된다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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