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4일 목요일

리비아 카다피와 김정일의 공통점

리비아의 카다피와 김정일은 독재 정치를 한다거나 국민을 탄압한다는 면에서도 비슷하지만, 개인적인 특성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


(1) 카다피와 김정일은 나이가 같다.

카다피와 김정일은 1942년생으로 68세 동갑이다.


(2) 자식에게 권력 세습을 시도하는 점도 비슷하다.

김정일은 아들 김정은에게 권력을 세습하려 하고 있다.

카다피에게는 아들이 많은데, 이들이 모두 정부의 주요 요직에 있으며 가족 독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카다피의 장남은 리비아 올림픽 위원장, 차남 사이프는 카다피의 대변인, 4남 무타심은 국가 안보보좌관, 5남 한니발은 리비아 석유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데 김정일과 카다피 모두 장남이 아닌 다른 아들에게 권력을 승계하려는 점도 비슷하다.

김정일은 3남인 김정은에게 권력을 세습하려 하고 있으며, 카다피는 차남인 사이프에게 권력을 세습하려 하고 있다.


(3) 카다피와 김정일은 여자 관계도 비슷하다.

카다피는 "아마조네스"라는 여자 경호 부대를 거느리고 있다.

카다피의 여자 경호대는 40여명의 미녀들로 구성된 경호 부대인데, 카다피가 직접 여자 경호원을 뽑는다.

경호원을 경호실장이 아니라, 카다피 본인이 직접 뽑는다니...뭔가 있다는 그런 느낌이다.




그런데 김정일에게도 기쁨조라는게 있다.




(4) 카다피의 여자 경호원 부대 아마조네스는 첩보원으로부터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충성심이 높다"라는 조언을 받아서 만들어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핑계이고, 실제로는 북한 김정일의 기쁨조에서 힌트를 얻은것 같기도 하고...

카다피와 김정일은 절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