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3일 목요일

LG전자 구본준 사장 경영체제 등장

LG전자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CEO)로 구본준 부회장이 등장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LG그룹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으로서, LG전자의 실적 악화와 스마트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동생을 최고 경영자로 임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LG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 사이에서 고전해왔으며, 안드로이드폰과 스마트폰에 대한 미래 전략을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이것이 전임 CEO 남용 사장의 사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 경영인이라 할 수 있는 월급쟁이 사장에게는 장점도 많지만, 여기저기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비해 구본준 LG전자 사장은 LG그룹 회장의 친동생이자 오너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너 경영체제에는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한 단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LG는 시장 대응에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구본준 신임 사장의 등장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 LG전자 구본준 신임 사장.
구본준 LG전자

- 구본준 사장이 취임했지만 2010년 연말까지 LG전자의 실적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구본준 체제의 LG전자는 2010년이 가기전에 LG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 전략을 투자자들과 고객들에게 제시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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