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0일 토요일

네이버 검색 개편 - 네이버 검색과 구글 검색의 차이점 비교

우리나라 최대 포털 사이트이자,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70%)을 갖고 있는 네이버가 검색 결과화면을 개편했다.

뉴스 출처 : NHN "올해 네이버 검색 점유율 높이겠다"

뉴스 출처 : 네이버, 검색결과 화면 전면 개편


(1) 네이버 검색 화면 개편은 사용자로 하여금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것 같다.

즉 검색 키워드 하나 달랑 입력하는게 아니라, 사용자가 기간별, 유형별로 검색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2)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네이버 검색 개편에서 웹문서 검색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과거의 네이버 검색 메뉴와 개편된 네이버 검색 메뉴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과거의 네이버 검색 메뉴 - 왼쪽에서 세번째에 웹문서 검색이 위치하고 있다.





▣ 현재의 네이버 검색 메뉴 - 웹문서 검색은 검색메뉴에서 더보기를 해야  볼 수 있다.

 검색메뉴 초기화면
  검색메뉴를 펼쳤을때
  



(3)  구글은 웹문서 검색을  중요시한다.

이것은 구글 검색을 직접 사용해보면 알 수 있다.

참조 링크 : 구글에서 김연아로 검색한 결과

구글에서 검색을 할 경우, 블로그 검색 결과가 먼저 나오기도 하고 뉴스 검색이 먼저 나오기도 하지만, 구글은 웹문서 검색에 초점을 맞춘다.

베스트 웹문서라는 항목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4) 네이버만 웹문서 검색을 홀대하는 것은 아니다.

Daum, 야후 코리아, 네이트 등도 웹문서 검색을 중요시여기지 않는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웹문서가  미국, 중국, 일본만큼 많지가 않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에는 볼만한 웹문서와 웹 콘텐츠가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웹문서 위주의 구글 검색은 검색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웹문서 검색을 홀대하는 네이버나 Daum을 비판하기도 어렵다.

이것은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와도 관계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 미국 : IT강국이고 웹 문서가 많다.

- 중국 : 인구가 많다보니까 웹 문서가 많다.

- 일본 : 사람들이 꼼꼼하고 기록을 잘하기 때문에 웹문서가 많다.

- 한국 : 인구도 적고, 꼼꼼하게 기록도 안하고, 베끼는 경우도 많고....


(5)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네이버나 Daum도 웹문서 검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웹 브라이징과 웹 서핑을 위한 도구이고, 스마트폰도 웹을 검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만큼 웹(web)의 역할의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이유에서 네이버, Daum을 비롯한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가 웹문서를 검색에서 홀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것은 포털 사이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한국의 웹 문화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웹에 좋은 문서와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는 웹문서 검색을 강화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와 Daum이 자체 축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문서 영역까지 검색 영역을 확대했으면 한다.

참조 : 애플 아이패드 기능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설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