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0일 토요일

한국 정치현실 인식 - 머슴기질 Vs. 노예근성

우리나라 정치이념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정치이념으로 지금의 정치현실을 판단하다가는 정치꾼들에게 이용만 당할뿐이라 생각한다.

(1) 나는 정치 현실을 볼때 머슴 기질과 노예근성을 생각한다.

머슴이라는 말에서는 무척 친근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마당쇠같은 머슴처럼 듬직하고 성실한 머슴이 되고 싶다.

여자들도 마당쇠같은 머슴, 변강쇠같은 남자를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마당쇠가 좋은 주인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머슴이 좋은 주인을 만나서 열심히 일해야만 주인으로부터 믿음을 받고 머슴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인도 믿을 수 있는 머슴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머슴이 신분상승을 이룬이후에도  머슴과 주인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주인집은 버팀목과 바람막이가 될 수 있다.


(2) 노예 근성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들이 노예근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이 노예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던간에 항상 남들에게 해꼬지나 하고, 말썽이나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주인들은 이런 노예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3) 노예의 반란이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다.

로마에서는 스팔타커스의 노예반란이 일어났지만  실패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에 노비였던 망이, 망소이가  난을 일으켰지만 이것도 실패했었다.

프랑스 대혁명은 절대왕정을 붕괴시켰지만, 이것은 나폴레옹 황제라는 또다른 왕정을 낳았다.

노예들을 해방시킨다는 구호는 불만가득한 노예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뿐이지, 노예들이 노예신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4) 노예 근성을 갖고 있는 노예들이 신분상승을 이룬다는 것은, 또라이 기질을 갖고 있는 불량학생이 모범생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

못된 노예근성부터 버려야만 신분상승을 하던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는데, 노예들은 노예근성을 버릴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이런 노예들이 또라이라 불린다.

(5) 머슴과 노예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머슴이 될 것인지, 노예가 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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