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8일 금요일

정몽준 Vs. 케네디 -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의 대권주자 가능성

차기 대권주자로는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정몽준 의원의 대권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다.

정몽준 의원은 부자집 도련님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도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케네디 가문은 미국의 손꼽히는 부자집안중 하나이다.)

 가족관계 현대 집안
 케네디 가문
 아버지  정주영(재벌,대통령후보) 조셉 케네디(재벌)
 형제  정몽준(정치인, 대통령 후보)
  정몽구(현대차 회장)
  정몽헌(현대 아산 회장)
 존 F 케네디(대통령)
 로버트 케네디(법무장관,대통령 후보)
 에드워드 케네디(상원의원, 대통령 후보)

(1)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 조셉  케네디도 재벌 기업인으로서, 미국의 초대 증권 거래소 위원장을 지냈다.

조셉 케네디는 1934년 루스벨트 대통령에 의해 초대 증권거래 위원회 위원장이 되는데, 조셉 케네디의 재산축적 과정에 부도덕면 면이 있었기 때문에 조셉 케네디의 증권거래 위원장 임명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자  루즈벨트 대통령은 「늑대를 잡기 위해서 늑대를 사용한다. 그는 증권 거래의 계략을 뭐든지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조셉 케네디를 증권 거래 위원장과 영국 대사에 임명했다고 한다.

조셉 케네디가 금융 재벌로서  정치권에 정치자금을 많이 지원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 위원장과 영국 대사등 정부 고위직에  임명되었을 것이라 생각할 여지도 있다.

- 조셉 케네디


조셉 케네디는 자신에게 도덕적인 결함이 많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조셉 케네디는 자신의 아들중에서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랬다고 한다.

이에 비해서 정주영 회장은 스스로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대권에 도전한 적이 있다.


(2) 케네디 형제와 현대 가문의 형제도 비슷한 면이 있다.

정몽헌 현대 아산회장은 금강산 사업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도중 의문의 자살을 했다.

그런데 케네디 대통령과 로버트 케네디도 암살이라는  비운의 죽음을 당한다.

-왼쪽으로부터 케네디 대통령, 로버트 케네디, 에드워드 케네디


(3) 정몽준 의원의 현재 위치는 에드워드 케네디, 로버트 케네디와 비슷하다.

정치계의 거물이고 대통령 후보를 지낸것까지도 에드워드, 로버트 케네디와 똑같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이 존 F 케네디처럼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 케네디 대통령은 재벌가의 아들로서 반대파로부터 '서투른 도련님'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은 케네디의 사소한 실수보다는 케네디의  진심을 믿었고 그를 신뢰했다.

이에 비해서 정몽준 의원은 아직 서민들의 믿음을 얻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정몽준 의원이 작년 연말 법안 통과가 무산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법안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몽준씨가  서민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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