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5일 토요일

김연아와 동계스포츠 - 한국의 국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

국민 여동생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역전 우승했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는  기존의 스포츠 영웅과는  성격이 조금 틀리다.

왜냐하면 겨울에 하는 동계 스포츠, 그중에서도 피겨 스케이트는 선진국 스포츠다.

이것은 세계 지도를 보아도 알 수 있다.

겨울 스포츠...스키나 스케이트를 타는 나라는 북반구에 몰려 있고 이들은 대부분이 선진국이다.

아프리카 흑인들은 동계 스포츠를 할 수도 없고, 가난한 나라에서는 겨울이라는 특정 계절에만 하는 스포츠에 투자할 여유도 없다.

그래서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스웨덴 등등의 유럽과 미국, 캐나다,러시아 등이 동계 스포츠 강국이다.

(1) 선진국 스포츠...그중에서도 겨울 스포츠의 꽃인 여자 피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국가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에 다른 차원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일본이 겨울 스포츠를 육성하고 스타를 발굴하는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2) 한국과 일본의 대결구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본을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세계 최정상이 되겠다는 목표, 북반구의 선진국과 서구의 열강을 뛰어넘겠다는 자세가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그랑프리 파이널은 동계 올림픽을 위한 전초전이다.

김연아는 오늘 프리 스케이팅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첫점프에서 살짝 실수가 있었는데,  실수에는 개의치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정신적인 충격에서 회복되는 것도 빠르고,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김연아의 장점인것 같다.

참조 : 김연아 일본 반응 - 정밀기계 김연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광고 모델이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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