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8일 금요일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블루칩 주식 매수와 종합주가지수 1700 돌파 주식시황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식시장은  17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관련 뉴스 : [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 상승반전..1700선 돌파 시도


(1)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고 있는데, 이것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잡기 위해서, 오바마는 8조 달러라는 돈을 풀었다. 시장에 화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쉽게 말하자면 달러를 추가로 찍어낸 것이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달러를 사야하지만, 미국은 자기나라 돈이기 때문에 달러를 무한정 찍어낼 수가 있다.

오바마가 찍어낸 달러 규모는 약 8조 달러 규모라고 하는데, 8조 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9650조 원이다.

9650조면...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이 미국시장에 풀린 것이다.

관련 뉴스 : 8조달러 쏟아낸 부양책 '약발' 왜 안먹히나


(2) 미국 시장에 풀린 9650조원 중 일부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유입되었을 것이라 본다.

달러 현금이 넉넉하니까 미국계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주식시장에 유입된 자금의 성격이다.

미국 다우존스가 9000선을 넘어가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최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월가를 비판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풍부한 달러를 바탕으로 투기성 금융거래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라 본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풍부한 달러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블루칩 대형주를 매집하는것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본다.

관련 포스트 : 미국 주식시장 시황 - 오바마 월가 거품 경고



(3) 이런 증시환경에서 어떻게 수익을 내야 할지 나름대로 다음과 같은 대응 원칙을  세웠다.

- 일단 텐프로는 블루칩이나 많이 오른 대형주는 피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과열 및 거품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이명박 정부의 금융당국과  기관쪽에서는 지수를 하락시키려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 또한 기관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손발을 묶기 위해서, 이상한 급등 테마주에 개인들을 몰아넣으려 할 것 같다. 그래서 이상한 테마주도 피하고 있는중이다.

- 전업투자자나 데이 트레이더도 아니고, 여유있게 마음편히 주식을 하고 싶기 때문에...  별로 오르지 않은 종목중에서 우량한 옐로우칩 사놓고 기다려보는 작전을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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